 궤양성 대장염
증상
가장 흔한 증상은 출혈이지만 대장의 염증부위에서 나오기 때문에 치핵과는 출혈의 양상이 다릅니다. 치핵의 출혈은 맑은 색의 선혈이 주로 나오지만 궤양성 대장염인 경우는 약간 검은 색인 경우가 많고 특징적으로 노란 콧물같은 점액이 같이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병변이 심해지면 설사가 하루에도 수회내지 수십회 나오기도 합니다. 열이나 복통을 동반할 수도 있습니다. 단순히 치핵이 아닌가 하고 방치하다가 발견이 늦어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치핵의 가능성이 많더라도 항문을 통한 출혈은 항문을 포함한 대장 전체의 병변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므로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합니다.
이 질환은 대체로 치료에 대해 잘 반응합니다. 치료 후에는 소량의 설사나 출혈만 있고 정상적인 생활로 복귀할 수 있는데 증상이 없다고해서 완치된 것으로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일시적으로 증상이 없는 것을 완해상태라고 하고 완치란 말은 사용하기 어렵습니다. 과로, 과식, 몸이 찬 것, 감기, 스트레스 등 가벼운 자극에도 증상의 재발이 쉬워 주의해야 합니다. 갑자기 증상이 악화되어 심한 설사와 출혈에 이어 장마비를 일으키거나, 장천공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응급 수술이 필하기도 하지만 전체적으로 보아서는 낮은 빈도로 발생합니다. 서양에서는 병이 지속되는 경우 암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고 보고있으나 국내에서는 아직은 드문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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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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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양성 대장염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동양인보다는 서양인에서 호발하고, 육류나 동물 성 지방, 당분, 유제품등 식생활이 서구화되면서 과거에 비해 증가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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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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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양성 대장염이 침범하는 범위는 그림에서처럼 여러 가지 방식으로 나뉘어지는데, 소장에 병변이 생기는 경우는 없습니다. 대장 내시경상에서는 장점막이 빨갛게 부어오르고, 출혈이 있거나 내시경 이 살짝 닿기만 해도 쉽게 출혈하는 양상을 보입니다. 또, 염증이나 궤양이 보이고, 요철이 생기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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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양성 대장염의 내시경 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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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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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병의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만큼 근본적인 치료 방법은 아직 없습니다. 살라조피린이나 메살라진 등의 5-ASA제제를 기본으로 한 약물치료로 완해상태를 유도하고, 완해상태를 유지하는 방법으로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증상에 따라 부신피질호르몬(스테로이드)를 사용하기도 하고, 국소적으로 좌약이나 관장제를 이용하기도 합니다. 치료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치료의 변경이나 중단은 반드 시 의사의 지시를 따라야하는 것입니다. 장기간의 치료를 요하기 때문에 치료를 소홀히 하거나 중단 하면 병이 재발하거나 악화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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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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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변의 상태와 범위에 따라 대장을 전부 잘라내거나 일부 잘라냅니다. 수술은 증상이 급격히 심해져 대량출혈이 멈추지 않는 경우, 대장 천공으로 복막염이 된 경우 응급 수술을 시행하고, 장기간의 약물치료에도 반응하지 않는 경우 시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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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론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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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론병이란 "원인이 아직 밝혀지지 않았고, 주로 젊은 사람에서 나타나는 특별한 염증성 질환으로, 소화관의 어는 부분에서도 생길 수 있으며, 증상은 침범된 부위나 범위에 따라 복통, 설사, 장출혈, 발열, 빈혈, 영양장애, 관절염 등의 전신증상을 보인다."라고 정의 되는 질환입니다. 1932년 크론이 라는 의사에 의해 발견되어 크론병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별로 발견되지 않던 병이지만 1980년대 이후 서구화,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해마다 환자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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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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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에는 복통, 설사, 발열등의 증상으로 급성 장염 정도로 알고 치료 하다가 병변이 심해지면 출혈에 의한 빈혈, 심한 복통, 복부 종괴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외에도 복부 팽만감, 구역, 구토등의 증상 이 동반됩니다. 장의 증상이외에도 관절염, 관절통, 구내염이나 피부병 등의 증상도 일으킵니다. 초기 에는 일상 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의 증상이 아니고 사회 활동이 왕성한 젊은 사람들에게 잘 생기므로 진단이 늦어지는 경향이 있는데 증상이 계속되고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을 때에는 대장내시경 검사나 소장 촬영등의 정밀 거사를 시행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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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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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양성 대장염과는 달리 크론병은 입부터 항문까지의 전체 소화기관에서 발생합니다. 특히 소장, 대장 혹은 양측 모두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내시경상으로 여기 저기에 깊은 종주 궤양이 있고, 점막이 강가의 자갈밭처럼 보입니다. 병변이 연속성이 아니고 띠엄띠엄 있는 것이 크론병의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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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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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병의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만큼 근본적인 치료 방법은 아직 없습니다. 살라조피린이나 메살라진 등의 5-ASA제제를 기본으로 한 약물치료로 완해상태를 유도하고, 완해상태를 유지하는 방법으로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증상에 따라 부신피질호르몬(스테로이드)를 사용하기도 하고, 국소적으로 좌약이나 관장제를 이용하기도 합니다. 치료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치료의 변경이나 중단은 반드 시 의사의 지시를 따라야하는 것입니다. 장기간의 치료를 요하기 때문에 치료를 소홀히 하거나 중단 하면 병이 재발하거나 악화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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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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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변의 상태와 범위에 따라 대장을 전부 잘라내거나 일부 잘라냅니다. 수술은 증상이 급격히 심해져 대량출혈이 멈추지 않는 경우, 대장 천공으로 복막염이 된 경우 응급 수술을 시행하고, 장기간의 약물 치료에도 반응하지 않는 경우 시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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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에 출혈의 증상이 있습니까? 약물로 가렵고 화끈거리더니 혹처럼 부풀어오르고 통증에 출혈의 증상을 완화 시켜본 경험이 있는 분들은 한번 생각해보십시오. 한번 좋아졌던 이 증상들이 재발을 하지 않습니까? 부어오른 치질을 부드럽게 가라앉혀 통증과 가려움증, 출혈을 신속하게 없애주는 기능이 치질약으로 기대할 수 있는 최대한의 효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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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대장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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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문 위의 직장이 항문을 통해 나오는 병으로 직장 점막만 항문 안으로 밀려 나오는 경우부터 직장 전체가 항문 밖으로 완전히 밀려나오는 정도까지 질 병의 양상은 다양합니다. 나이 드신 어른들은 "탈홍"이라고 하기도하고 "미 주가리가 빠진다"라고 하시기도 하나 현대 의학에서는 직장탈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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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질환이 나타나는 연령 대나 임상 증상은 남녀간에 차이가 있어 남자와 여자에서 발병하는 원인이 서로 다를 것으로 생각됩니다. 남자의 경우 40-50 대에서 호발하고 변비가 있는 경우가 많으며 대변을 참는데 문제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자는 60대 이상에서 호발하고 항문에 힘이 없어 대변을 참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료는 수술로 하게되는데, 환자의 특성을 고려하여 개뵥수술이나 항문 쪽으로 하는 수술을 시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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